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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동준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26輯
발행연도
2007.4
수록면
69 - 9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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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지역의 도교 문화권은 살만교 문화권과 겹치는 지역으로서, 고조선의 문화를 무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이러한 성과를 도교문화와 관련지어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무교적 시각에서 고조선 지역의 신화를 살펴보면, 단군신화는 뇌신 신앙과 웅신 신앙이 결합한 형태로 나타나는 고대신화이다. 이러한 뇌신과 웅신은 각각 천신과 지신을 상징하는데, 단군신화에서 보여주는 천신과 지신의 결합 과정에서 이른 시기에 태일 신앙이 고조선 지역에는 존재했던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뇌신은 본래 고대 북극성, 즉 太一에서 유래한 신격인데, 단군신화의 환웅은 지상에 강림한 太一의 化身인 뇌신으로 해석된다. 또한 고구려의 건국신화를 圖像으로 이해하면, 천신과 수신의 연금술적 결합 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고조선의 태일 신앙을 후대에 계승한 흔적으로 간주된다.
중국 도교의 雷神 신앙은 이러한 고조선 지역에 잔존한 무교 문화가 중원에 영향을 끼친 전형적인 사례로 이해된다. 그러한 증거는 대표적인 중국 도교의 뇌신인 뇌성보화천존의 정체를 해명하는 가운데 발견된다. 뇌성보화천존의 이야기는 풍백과 우사 등이 등장하는 서사적 구도의 측면에서 고조선 지역의 신화를 집약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일찍이 부여와 고구려에서 천제사상이 북방계 신화의 사상적 근원으로 작용하면서 제의도교의 민간 신앙으로 이어지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송대에 등장한 중국 남방의 신소파 경전인 『玉樞經』 등은 고조선 지역의 신화에 잔재한 무교적 요소를 도교적으로 변용하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제기
Ⅱ. 무교와 고대 신화
Ⅲ. 고대 신화의 도교적 변주
Ⅳ. 고구려 신화와 고대 한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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