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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태흠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54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 - 30 (28page)
DOI
10.15299/jk.201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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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안민영의 애정시조를 대상으로 애정의 진정성과 정서의 일반화 양상을 고찰하고, 애정시조를 이해하기 위한 시각을 제시하였다. 주요한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안민영의 애정시조는 만남, 이별,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는데 그 작품은 모두 28수이며, 그 애정대상은 안민영과 각별한 관계에 있었던 몇몇 기녀들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둘째, 안민영의 애정시조에서 애정의 진정성은 작품의 ‘재현적 진실’이 아니라, 작가의 감정 표현의 ‘성실성’에 평가 기준을 두어야 한다. 안민영은 자신의 진실한 감정에 바탕을 두고 애정시조를 창작하였으므로 그의 작품에 표현된 애정에는 진정성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셋째, 안민영 애정시조의 화자는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 자신이 화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비특정화된 인물이며, 작품 속 애정대상도 그의 실제 애정대상이었던 특정한 기녀가 아니라 비특정화된 인물이다.
넷째, 안민영은 화자와 그 애정대상을 비특정화하는 방법을 통하여, 불특정 다수가 화자의 감정이나 작품 속의 상황을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서를 일반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섯째, 안민영의 애정시조에서 작품과 작품 후기를 일대일 대응관계로 파악하여 작품과 후기의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후기는 작품을 창작하게 된 동기나 배경 정도로 보아야 하며, 작가 안민영과 화자와의 관계 역시 작품 속 화자를 작가와 ‘자전적으로 동일시’할 것이 아니라, ‘상상적으로 동일시’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화자와 애정대상의 비특정화를 통한 정서의 일반화라는 애정시조의 성격은 안민영이 창작의 과정에서 작품이 실제로 연행되거나 연행될 것을 염두에 두고 창작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의 애정시조는 연행과 관련지어 이해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애정시조의 양상과 애정의 진정성
3. 화자와 애정대상의 비특정화
4. 애정시조 이해의 시각
5.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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