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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진혁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4집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601 - 63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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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하나의 내러티브를 시작하는 부분으로서 오프닝 시퀀스의 분절점을 탐구한다. 1960년대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는 영화의 한 부분이라기보다는 부속물적인 개념이었다. 이후 솔 바스(Saul Bass), 카일 쿠퍼(Kyle Cooper) 등의 활약으로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는 하나의 그래픽 디자인의 개념으로 발전한다. 때문에 많은 연구들이 해당 시퀀스를 별도의 창작물로 떼어내어 진행되어왔다.
이에 본고는 기존의 오프닝 시퀀스에 대한 연구들이 전체 내러티브로부터 유리된 별개의 독립적 구조 단위로 분석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프닝 시퀀스의 전체 내러티브에 속한 한 부분으로서의 도입부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그 개념적 정의를 고찰한다. 오프닝 시퀀스는 앞으로 전개될 전체 내러티브를 압축적으로 지시하고 반영하며 영화 매체의 고유하고 차별적인 능력을 집중적으로 발휘하는 지점이다. 중심 질문은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를 오프닝 시퀀스로 보아야 할 것인가이다. 이때 타이틀 시퀀스는 오프닝 시퀀스 안으로 포괄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실제적인 디제시스 이미지가 제시되는 시점부터이다. 즉 별도로 제작되어 본편과 표현기법이 완전히 다른 시퀀스는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서 제외된다. 동시에 오프닝 시퀀스가 담고 있는 에피소드는 전체 내러티브와의 연속적인 관계에 있어야 하며, 시각적 또는 내러티브적인 연속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내러티브는 유기적이기 때문에 오프닝 시퀀스의 엄정한 경계를 설정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또한 끊임없이 변하는 영화의 미학은 그러한 고정된 개념정의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는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사유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해석을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분석은 정밀한 개념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오프닝 시퀀스에 대한 공유된 문제의식
3. 오프닝 시퀀스의 범위 설정 문제
4. 오프닝 시퀀스의 서사적 기능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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