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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영민 (울산대학교) 백정한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회계학회 국제회계연구 국제회계연구 제66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45 - 7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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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다양한 자산 중 현금은 지속적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항목이며, 기업의 현금보유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Opler et al.(1999)은 개별 기업에는 최적 현금보유 수준이 존재하며 이는 현금 1단위의 추가 보유로 인한 한계효용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달성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다양한 실증 연구들은 경영자들이 정보비대칭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적효용을 추구하기 위한 방편으로 최적 수준과 관계없이 현금보유수준을 결정하고 있다는 결과를 제시해왔으며, 투명한 회계정보가 이러한 경영자 의사결정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기업의 현금보유량과 회계정보의 투명성 간에 일정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다시 말해, 경영자가 사적이득을 추구하기 위해 최적 수준에서 벗어난 현금을 보유하고자 할 경우 자신에게 부여된 회계적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오용하여 자신과 이해관계자 간의 정보불균형을 더욱 증폭시킬 유인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4,474 기업-연도 표본을 이용하여 현금보유수준에 따른 회계정보의 질을 Ohlson(1995)의 가치관련성 모형을 통해 실증 분석한다. 분석 결과, 비최적 수준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구분된 집단의 순자산 및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대응집단에 비해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비최적 수준의 방향성 여부 즉, 최적수준 대비 과잉 혹은 과소한 수준으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실제 현금보유량이 최적 수준에서 벗어날수록 이를 합리화시키거나 묵인시킬 목적에서 경영자가 회계적 재량권을 이용하여 이해관계자와의 정보불균형을 더욱 조장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현금보유량과 회계정보의 질이 서로 선형관계일 것이라는 기존 연구를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공헌점을 가진다. 또한, 회계학 분야의 많은 연구들이 현금흐름정보의 가치관련성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둔 반면, 본 연구는 현금흐름정보의 건전성 여부에 따라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연구에 추가적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실무적으로는 기업가치 평가과정에 있어 현금보유수준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와 가설설정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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