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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미 (충북대학교) 이희숙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문제연구 소비자문제연구 제47권 제1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13 - 24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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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발달과정이 남녀별로 매우 다르다는 측면에서, 청소년의 소비자사회화 수준과 소비자사회화 작용인의 영향력이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청소년기의 소비사회화 과정을 규명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소비자사회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함의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위해, 동일한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5학년 324명, 중학교 2학년 337명, 고등학교 2학년 321명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사회화 수준은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리고 청소년의 성장단계별로 남녀 모두 소비자사회화 수준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낮아져서 고등학생 시기까지 동일한 수준으로 지속되는 특성을 보였다. 하위영역 중 소비자지식과 소비자기능은 남녀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소비자역할태도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소비자지식은 남녀 청소년 모두 성장단계별로 높아지는 특성을 보인 반면, 소비자역할태도는 남녀 청소년 모두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소비자기능은 남학생이 성장단계별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여학생은 유의하게 낮아지는 변화의 특성을 보였다.
둘째, 소비자사회화 측면에서 청소년과 소비자사회화 작용인 간의 상호작용 수준은 학교의 경우 남녀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어머니, 친구, TV, 인터넷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더 높았다.
셋째, 소비자사회화에 미치는 작용인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동일하게 어머니(+), TV(-), 학교(+)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친구와 인터넷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위영역 중 소비자지식의 경우, 남학생은 영향을 주는 작용인이 없는 반면, 여학생은 유일하게 TV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역할태도의 경우, 남학생은 어머니(+)와 TV(-) 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비해, 여학생은 TV(-)와 학교(+)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소비자기능의 경우, 남학생은 어머니, 인터넷, 학교가 모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여학생은 어머니, 친구, 학교가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녀 공통으로 어머니, 학교가 유의한 소비자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작용인으로 나타난 반면, 남학생은 인터넷이 유일하게, 여학생은 친구가 유일하게 소비자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작용인으로 나타났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문헌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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