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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경숙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45輯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151 - 17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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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순조조 대리청정의 주역 효명세자에 의해 개최되었던 1829년 외연 악장의 의미 발견을 목표로 했다. 외연에서는 선창악장과 가요악장 둘이 사용되었다.
선창악장 〈유천〉은 1827년에 세자의 외할아버지인 김조순이 창작했던 악장이다. 김조순은 세손이 태어난 것을 기념해서 이 악장을 지었다. 그런데 김조순은 왕권을 위축시켰던 세도정국의 중심인물이었다. 이는 순조의 왕권을 과시하기 위해 열렸던 외연에서 외할아버지로 하여금 직접 순조 왕권의 영원함을 고백하게 하는 의미였다.
가요악장은 7편으로 이루어졌고, 효명세자가 직접 창작했다. 각 가요들은 원경으로 한양성을 노래하다가 근경으로 창경궁 안으로 좁혀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근경은 다시 인재양성의 중심지 춘당대를 거쳐, 외연이 열리는 명정전으로, 그리고 마지막에 순조 임금께로 초점이 모아지도록 했다. 이 가요는 민간에서 초빙된 최고 가객들에 의해 임금 순조의 위대함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
효명세자는 세도정국 아래에서 왕권회복을 위한 기축 외연을 열었다. 그리고 왕권회복이라는 목적을 위해 악장을 ‘재사용’하거나 ‘창작’했다. 이처럼 악장의 의미는 내용 자체에 주목하기보다는 의례 진행 전체에서 조망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선창악장으로 사용된 김조순의 정해(1827) 악장
Ⅲ. 효명세자의 창작 가요악장
Ⅳ.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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