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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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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5집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7 - 24 (18page)
DOI
10.16901/jawah.2016.08.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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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현대미술, 특히 단색화에 관한 일본 미술비평가 나카하라 유스케의 글을 고찰한다. 나카하라는 1970년대 초반에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키고 많은 글을 저술하였다. 그는 또한 1975년 동경 화랑에서 개최되었던 ≪한국 5인의 작가: 다섯 개의 흰색≫전과 1977년 동경 센트럴미술관에서 개최되었던 ≪한국·현대미술의 단면≫전과 같은 단색화 전시를 마련하는 데에도 참여하였다. 이 전시들은 한국 단색화 작가들을 일본에 소개할 뿐 아니라, 흰색으로 작업하는 일군의 화가들을 특징짓는 데에도 중요했다.
본 논문은 나카하라가 저술한 전시 도록의 글을 토대로, 그가 단색화를 통상적으로 한국의 전통과 종족성에 결부시키는 것을 피하고자 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그보다는 본 논문에서는 나카하라의 입장을 레오 스타인버그가 제시한 플랫베드 화면이라는 개념과 장-프랑수아 리오타르가 제시한 모태의 개념에 비교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나카하라가 한국 모노크롬 회화 화면의 새로운 다양성의 가능성을 찾았던 방식을 고찰한다. 즉, 이는 회화의 환원적이고 모더니즘적인 개념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 형태와 비전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하나의 모태로서 간주될 수 있는 가능성이다. 이러한 논의의 예시에는 종이를 찢고 긁어 만든 권영우 작업과 캔버스 전면을 연필선으로 채운 박서보의 작업이 포함된다. 본 논문은 또한 1950년대 중반에 미술비평가로서 등단한 이래로 현대미술비평 활동에 주력했던 나카하라가 1970년대 중반에 단색화를 접한 것을 계기로 하여 예술에 대한 보다 확장된 성찰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게 된 비평가로서의 전환점을 가졌음을 살펴본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나카하라 유스케의 주요활동《한국 5인의 작가: 다섯 개의 흰색》전의 기획까지
Ⅲ. 일본에서의 한국현대미술과《한국 5인의 작가: 다섯 개의 흰색》전
Ⅳ. 플랫베드 화면으로서의 단색화
Ⅴ.《한국·현대미술의 단면》전
Ⅵ.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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