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원진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7집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11 - 141 (31page)
DOI
10.21185/jhu.2016.09.67.11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북조선의 ‘현대조선문학선집’은 각 시기별 조선문학에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여 재해석된, 또는 조선문학을 새롭게 재배치한 정전집이었다. 즉, 이 선집은 각 장르를 중심으로(작가 선집도 포함하여), 조선문단 전체의 지형도를 그린 문화정치적 기획의 산물이었다. 그렇다면 현재 남북에서 출간된 ‘선집(또는 전집)’의 차이는 무엇일까? 남한의 ‘현대문학전집’이 자본주의 체제의 ‘문화상품’인 반면, 북조선의 ‘현대문학선집’은 사회주의 체제 하의 ‘당 문헌’이다. 즉, 어떤 과장된 수사를 사용하더라도, 남한의 ‘현대문학전집’이 자본주의 체제의 ‘고급문화상품’이라는 점이나 북조선의 ‘현대조선문학선집’이 사회주의 체제 하의 ‘정치선전물’이라는 점은 변화하지 않는다. 하지만 북조선의 정전집이 남한의 정전집의 원리와 다르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이는 자본주의나 사회주의 체제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전집을 재구성 했다는 사실, 또는 그러한 욕망이 발현됐다는 것이기에 그러하다. 이런 사실에 대한 인정 없이 진행된 논의는 자칫 ‘우리 식’ 연구만이 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또한 작금의 현실에서 남한 문학에 의해서 가려진 북조선 문학의 욕망에 대한 복원 작업도 절실하다. 즉, 지금의 현실에서, 남북 문학이라는 타자의 시선을 넘어선 새로운 방향성 또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에 그러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북조선 정전, 문화정치적 기획 - 1950~60년대 정전집, 『현대 조선 문학 선집』(1957~1961)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001-00130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