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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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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31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33 - 15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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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은 도덕과 교육에서 가르쳐야 할 중요한 도덕적 덕이며, 관용적 태도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야 할 우리 학생들이 습득해야 할 태도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다문화 교육의 도덕적 덕목의 중심은 바로 관용이어야 한다. 관용은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에 대해 자발적으로 부정적 행위를 하지 않는 행위이며, 이것은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반대나 간섭을 하지 않는 것을(소극적 관용), 적극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관용되는 대상에 대해 권리를 인정해 주는 것(적극적 관용)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 권력의 위계 구조 하에서 행사되는 수직적 관용과, 상호주관적인 지평 하에서 행사되는 수평적 관용도 중요하다. 수직적 관용이 전통적인 의미의 관용이라면, 수평적 관용은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다문화 교육에서 요구되는 형태의 관용이라고 볼 수 있다. 관용교육에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사회의 보편적 가치에서 추출한 교육의 핵심가치들에 대한 관용과 이러한 핵심가치들에 반하는 것들에 대한 불관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관용 교육에서 우선 관용의 영역을 구분해야한다. 예컨대 정치적 관용, 문화적 관용, 종교적 관용 등의 허용정도는 다를 수 있고, 또 달라야 한다. 두 번째는 도덕적 악을 참아야하는 것은 관용이 아니며, 관용을 보장하기 위하여 불관용을 해야 하는 상황적 필연성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관용과 불관용의 경계설정의 문제가 관용의 본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작업이 된다. 결론적으로 관용은 힘과 도덕사이의 긴장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긴장관계에서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상호적 관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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