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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석정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04집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31 - 54 (24page)
DOI
10.18708/kjcs.2017.04.1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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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출애굽기 1:15–21에 나오는 산파들의 민족성에 대한 연구이다. 전통적으로 산파들은 히브리인으로 간주되었다. 마소라 본문과 탈굼의 본문이 히브리 산파들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며, 유대 전승들은 이에 근거해서 히브리 산파들이라고 해석해 왔다. 그러나 칠십인역과 불가타 성서는 “히브리 여인들을 위한 산파”라고 기록함으로써, 산파들의 민족성이 히브리인이 아닐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산파들의 이야기 본문에 대한 분석 결과, 본문의 흐름과 논리적 구조로 보아 이집트인 산파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소라 본문 전승은 이들을 히브리 산파라고 명시하고 있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마소라 본문이 보존하고 있는 전승은 이들 산파들이 히브리인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해서 남자아이들을 살렸고, 하나님께 보상을 받았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마소라 본문이외의 본문전승들과 본문의 논리적 구조에 기초해서 보면 산파들이 이집트인이거나 혹은 다른 민족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본문 자체에 ‘이집트인 산파’라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산파들을 이집트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취약점이 있다. 즉, 마소라 본문과 칠십인역 등의 본문의 차이점은 본문의 내용에서 드러나는 논리적 흐름을 철저하게 뒷받침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출애굽기 1:15–21을 해석하는 데 산파들의 민족성이 히브리인이든지 혹은 이집트인을 포함한 다른 민족 사람이든지 본문의 내용상의 흐름에서는 다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본 연구 결과, 본문들의 증거와 내러티브의 논리적 흐름의 증거 모두를 기준해서 판단할 때, 산파들의 민족성을 히브리인으로 확정하려는 마소라 본문을 중심으로 하는 본문 전승과 이를 모호하게 만들어서 산파들이 히브리인이 아닐 가능성을 암시하는 칠십인역을 중심으로 하는 본문 전승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I. 문제의 시작
II. 본론
III. 산파들의 민족성과 본문 해석
IV. 결론
참고문헌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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