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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은애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81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35 - 356 (22page)
DOI
10.18587/bh.2017.12.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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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모에 대한 ‘미추(美醜)’의 관념에 있어서 불교의 전생관과 업보가 배경이 되어 타인에게 차별을 받는 양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일본의 12세기 설화집인 『금석물어집』은 출전문헌에는 보이지 않는 ‘고약한 냄새’와 ‘방장의 방’이라는 표현을 추가함으로서 추한 외모로 인해 차별받는 양상을 보다 극대화 시키고 있음을 확인 하였다. 또한 타인에 의한 차별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칩거하는 인물들이 자신의 문제점의 원인이 되었던 전생의 업보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왕생에 이르는 전개를 볼 수 있었다. 전생의 업보와 현세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설화에 대한 해석은 그 인과관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되어왔다. 그러나 이상의 설화들은 전생과 현세가 아닌 후세 즉 해탈을 통한 왕생이라는 측면에서 해석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해탈을 위해서는 현세의 문제점(장애나 추한 외모)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필수 조건이며 전생을 깨닫게 됨으로서 왕생에 이르게 된다는 결말로 이어진다. 그리고 현세의 문제점이 해소되는 것이 영험의 주제가 아닌 ‘전생을 알고 왕생에 이른다’는 것을 영험 설화의 본질적인 주제로 보았다. 현세에 다양한 문제점으로 고통받는 인물들은 비록 전생의 업보로 인해 차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왕생’이라는 최종 목적을 전제로 하였을 때 오히려 적극적으로 전생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이를 참회하고 해소하여 보다 왕생에 가까운 인물들로 그려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외모 차별의 양상 - 고약한 냄새(臭キ香)와 방장의 방(方丈ノ室) -
Ⅲ. 전생의 ‘인연(因縁)’과 깨달음
Ⅳ. 숙업(宿業)의 해소와 왕생의 구조 - 영험 설화의 주제 -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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