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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환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9 - 67 (29page)
DOI
10.21738/JHS.2018.0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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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의 전체 사상 안에서 ‘인간(人間)’에 대한 문제는 가장 중요한 관심사였다. 그의 인간 이해는 여러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 같지만, 마지막 귀착점은 그리스도 강생을 그 중심에 두고 있다.
하느님께서 이 세상 안에 들어와 인간이 되신 그리스도의 강생은 교회가 세상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가져야 하는 바탕이 되었다. 또한 이 강생은 인간 존엄성의 근거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인간화(人間化)와 인간의 신화(神化)가 총체적으로 계시된 사건으로서, 인간의 존엄성을 들여 높여준 사건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그리스도의 강생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존엄성 보호와도 연결되어 있다. 처음부터 강생의 모습은 가난하고 초라했으며, 그리스도의 공생활을 통하여 보여준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베푸는 무한한 사랑은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삼위일체적인 측면에서 그리스도의 강생은 성부, 성자, 성령이 한 분의 하느님을 이루는 그 일치의 사랑을 인간에게도 주기 위해서였다고 추기경은 생각했다.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은 모든 이들의 일치를 위한 것이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이제 추기경의 견해 안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의 소명(召命)은 이러한 그리스도의 모습을 따르는 삶,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추기경 스스로 그리스도를 닮고 따르는 모습으로 사셨기에 아직도 종교를 초월해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들이 걸어야 할 길을 몸소 제시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김수환 추기경과 새로운 가톨릭 사상과의 만남
Ⅲ. 그리스도의 강생 : 세상 안에 존재하는 교회
Ⅳ. 그리스도의 강생, 공생활 : 인간 존엄성의 근거
Ⅴ.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 일치를 향한 소명(召命)을 받은 인간
Ⅵ. 나가는 글 : 그리스도, 인간이 추구해야 할 길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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