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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문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7집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75 - 113 (39page)
DOI
10.21208/kla.2018.09.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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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이 즉위한 1608년, 조선에서는 명나라에 동지사를 파견하였다. 동지사는 정례사행이었으며, 사신에게는 표류당인의 호송과 요동지역의 탐문이라는 임무가 있었다. 요동을 차지하기 위해 건주여진과 명나라가 충돌하고 있었고, 조선을 멸망시켜 명나라 군현에 편입시키려는 이성량 등의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위태로운 상황에 서장관으로 사행한 최현은 당시의 상황, 견문과 감상을 『조천일록』에 기록하였다.
최현은 30세에 임진왜란을 겪었다. 이때의 체험을 기록한 가사가 〈용사음〉과 〈명월음〉이다. 1608년 요동을 거쳐 북경으로 사행을 하면서 긴박한 동북아시아의 현실을 읽고, 기록한 사행록이 『조천일록』이다. 최현은 이들 기록을 통해서 조선이 당면한 문제와 요동과 북경의 혼란함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최현은 이황의 제자인 김성일, 권문해, 정구 등을 스승으로 모시고, 교유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습득하였다. 이들에게 수학하면서 퇴계 이황의 학풍을 계승한 최현은 한시창작 등 문학적인 관심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을 보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였다.
『조천일록』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기록하였다는 점, 공문서인 서계 · 장계 · 정문등을 한 곳에 모아 두었다는 점, 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하여 자료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최현은 사행에서의 견문과 감상을 매개로 조선의 위태로운 현실, 대내외적인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러한 태도로 인해 『조천일록』에는 그의 현실인식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최현의 생애
3. 『조천일록』의 구성과 서술상의 특징
4. 『조천일록』에 나타난 최현의 현실인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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