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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준호 (경기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51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299 - 329 (31page)
DOI
10.20293/jokps.2019.15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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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원문-요약문 관계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대학 글쓰기 수업에서 교수자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학습자가 유념해야 할 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 논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논구했다. 1) 원문/요약문의 이원론적 관계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상식적(더 나아가 학술적) 관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실상 모든 글쓰기가 불완전한 원문쓰기라는 사실을 논구했다. 2) 잘 작성한 요약문과 그렇지 못한 요약문의 객관적 구분이 가능하다는 상식적(더 나아가 학술적) 견해에 물음을 제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정한 맥락 내에서의 객관적 구분 기준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보자면 보편타당한 객관적인 외적 구분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논구했다. 3) 어떤 요약문에 대한 평가의 객관적인 외적 기준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적 평가는 필요하고 또 매우 유의미하다는 사실, 달리 말해 요약자(학습자)는 자신의 요약문에 대한 외적 평가를 참조해서 자신의 요약문을 더 나은 요약문으로 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자기비판의 태도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논구했다.
논자는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교수자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 학습자가 위와 같은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학습에 임하는 것이 왜 필요한가 하는 점을 밝혔다. 대학 글쓰기 교육이 학습자의 개성과 자기다움이 잘 발휘될 수 있는 글쓰기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면, ‘학술적 글쓰기’의 요약하기에서는 물론이고 이른바 ‘나에 대한 글쓰기’에서도 교수자는 물론이고 학습자가 위와 같은 사실을 잘 인식하고 학습에 임할 필요가 있다.

목차

논문개요
Ⅰ. 들어가는 말
Ⅱ. 원문과 요약문-모든 글쓰기는 불완전한 원문쓰기
Ⅲ. 요약의 상대성과 요약의 평가 기준-요약자 자신의 자기비판이 중요
Ⅳ. 대학 글쓰기 교육과 ‘원문-요약문’ 관계의 인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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