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5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41 - 270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라마 이야기(Rāma Kathā) 전통에서 락샤씨(Rākṣasī, ‘여성 락샤사(Rākṣasa)’) 뜨리자따(Trijaṭā)가 보여주는 존재 양식과 기능 및 역할의 변모 양상과 그 의미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라마 이야기는 다르마(dharma)의 이야기로, 다르마와 다르마가 아닌 것, 즉 아다르마(adharma, ‘비(非) 다르마’) 사이의 대립과 다르마의 승리를 그린다. 이때 라마(Rāma)는 다르마를, 라바나(Rāvaṇa)와 그의 수하에 있는 락샤사들은 아다르마를 각각 표상한다. 라마 이야기에는 여러 보조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뜨리자따는 다르마를 아는 락샤씨다. 발미끼(Vālmīki)의 『라마야나』(Rāmāyaṇa)에서 뜨리자따는 납치되어 아쇼까 정원에 갇힌 씨따에게 라마의 승리를 예견한 꿈을 들려주고, 그녀를 괴롭히던 락샤씨들을 내쫓았다. 또한 전장에서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진 라마와 락슈마나(Lakṣmaṇa)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씨따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이성적인 조언으로 그녀를 달랬다. 후대 라마 이야기에서 뜨리자따는 종종 비비샤나(Vibhīṣaṇa)의 딸이나 누이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그녀의 기능과 역할은 보다 확대되고, 다른 인물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한다. 뜨리자따라는 인물 형상화 양상의 변화에는 다르마가 강력한 기제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락샤씨임에도 불구하고 다르마를 따른다는 뜨리자따의 역설적 특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다르마에 가까운 락샤사이자 뿔라스땨(Pulastya)의 후손인 비비샤나와의 관계성이 요구되었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