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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과 철학 신학과 철학 제1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95 - 11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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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기존의 형이상학을 재건하여 가톨릭 전통을 지켜내려는 현대철학의 한 움직임에 동참했던 에디트 슈타인의 형이상학을 밝혀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대철학자들은 형이상학을 초경험적 대상을 다룬다는 인식 하에 형이상학에 대한 학문적 부정성을 드러낸 반면에 슈타인은 오히려 현대의 주체중심의 철학, ‘주체에로의 전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필자는 이러한 슈타인의 형이상학에 대한 견해를 밝혀내기 위해 우선 슈타인이 철학의 출발점으로 삼은 현상학과 괴팅겐 현상학파의 실재론적 현상학 그리고 그 안에서 그녀의 현상학적 기본노선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현상학에 기반을 두면서 이를 보완하는 또 다른 계기인 존재론을 등장시킨다는 측면에서 그녀가 생각하는 현상학적 인식론의 한계와 존재론적 형이상학의 입장을 조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가능태와 현실태, 존재와 본질을 통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입장과 비교해봄으로써 형이상학에 대한 슈타인의 시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일반적인 부분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토마스 아퀴나스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음이 밝혀졌지만 세부적인 측면에서 슈타인과 토마스는 구별된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오히려 존재의 본성에 관해서는 둔스 스코투스의 입장과 더욱 근접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슈타인의 중세 대화의 유일한 상대가 아니며 결국은 그녀가 완전한 토마스주의자는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글을 통하여 그녀가 후설 현상학과의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해 토마스 사상을 수용하며, 특히 토마스와 마찬가지로 가능태와 현실태를 형이상학의 중심점으로 세우고 인간존재를 가능태의 현실화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명백히 아리스토텔레스-토마스주의적 전통에 서 있음이 드러났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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