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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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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11 - 34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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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본 교토대에 소장되어 있는 아현 세책 <전운치전>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신문관 육전소설 <전우치전>, 경판 37장본 <전운치전> 등과의 비교를 통해 이본 사이의 관계와 개별 이본의 상대적인 특징을 밝힘으로써, <전우(운)치전> 전체의 이본 구도와 의미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 동안 목록으로만 소개되었던 아현 세책 <전우치전>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단락 차원에서는 아현 세책이 경판 37장본과 관련성이 더 높아보이지만, 행문 차원에서는 신문관본과의 강한 친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락 차원에서의 관련성은 신문관본에서 시도된 최남선 의 개작 결과이기 때문에, 결국 아현 세책 <전운치전>은 경판 37장본보다 신문관본과 더 긴밀한 관련이 있는 이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신문관 육전소설 <전우치전>이 경판 37장본 아니라 세책 <전운치전>을 대본으로 형성되었음을 새롭고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육전소설의 대본으로 경판본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세책도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최남선이 의도했던 육전소설 <전우치전>의 개작의 방향을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아현 세책과 경판 37장본과의 비교를 통해서는 세책과 37장본은 직접적인 영향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문장으로 다시쓰기를 한 결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간행 연도가 50년 이상 차이가 나는 이본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두 이본의 선후관계를 확실하게 규정하는 것은 아니고, 세책과 경판본 사이의 일반적인 관계에 이해를 심화시키는 자료로 삼아 몇 가지 논의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논의를 이어서 앞으로 아현 세책에 대한 일반론, 육전소설에 대한 일반론을 진행함으로써 고소설의 대표적인 상업출판 형태인 세책-경판본-활판본 사이의 관계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과제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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