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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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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교육학회 漢文敎育論集 漢文敎育硏究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515 - 54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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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시대 지식인의 여러 글을 통해 독서방법론의 여러 양상과 층위를 검토한 것이다. 고전 독서방법론에는 매우 다양한 층위가 존재한다. 우리가 생각하듯 맹목적으로 다독만 추구한 것은 아니었다.소리를 내서 읽는 다독만 하더라도 이 책 저 책 마구잡이로 읽는 다독이 아니라 기본 경전에 대한 반복적 독서를 통해 그 내용을 완전히 자기화 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소리를 통해 원전의 문장이 지닌 기운을 그대로 흡수하고자 했다.여기서 좀더 진전되어, 독서 행위의 과정에서 정보를 계열화하는 독서가 적극 권장되었다. 잡다한 정보 속에서 가치의 우열을 판단하고, 이를 체계화 하는 공부가 그것인데, 이 경우는 읽기와 쓰기가 연속선상에서 이루어진다는 이점이 있다.의문을 품는 독서는 토론과 논쟁 방식의 독서방법론이다.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을 끊임없이 메모하고, 그 의문이 해결될 때까지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투철하게 하는 방식이다. 문제의식을 심화시켜주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독서방법론이다.깨달음을 열어주는 독서는 나와 글쓴이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방식의 독서방법론이다. 문맥과 맥락을 헤아려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훈련은 悟性의 획득을 목표로 한다. 이는 모든 독서의 궁극적 목적이기도 하다.마지막으로 텍스트를 넘어서는 독서는 활자의 범위를 넘어서는 살아있는 독서를 뜻한다. 이른바 독서의 최종 완성단계라 할 수 있는 이러한 독서는 서책의 범위에 국한되지 않고 무한대로 확산된다.이러한 검토의 결과를 오늘 날 독서교육과 논술교육에 대입할 때, 우리는 독서교육의 다양한 대안적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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