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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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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49 - 17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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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불상의 필수 구성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에 비해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던 대좌에 주목했다. 대좌 연구를 통해 불상 및 그것을 조성한 문화의 성격에 접근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불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남·북 향당산석굴의 10개 굴실 내 감실에 안치된 대형존상의 대좌 76점과 굴실 내외벽의 소감실에 안치된 소형상의 대좌 95점, 총 171점의 대좌이다. 2장에서는 향당산석굴 대좌를 분류·분석했다. 그 기준은 평면 형태, 상·중·하대의 조합 방식, 연화문의 유무, 받침이 표현되는 위치 및 개수이다. 문양은 종류나 조식된 위치 위주로 살펴 전체적인 구조·형식 파악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3장에서는 향당산석굴 대좌의 특징을 논구했는데, 첫째, 방형대좌보다 원형 대좌의 비중이 높다. 이런 경향은 원형이 방형보다 평면 분할에서 시각적인 안정감을 주고, 시야에 포착되는 범위가 방형보다 넓어 장식할 수 있는 面이 상대적으로 많고, 그로인해 같은 장식을 하더라도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원형 대좌가 선호되는 가운데 둘째, 원형대좌에 층단형 받침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것은 면적이 제한된 굴실에서 대부분 좌상인 불상을 높이 올려 위엄을 드높이기 위해 강구된 방책으로 보인다. 셋째, 상부 구조를 받치는 아틀라스, 睡蓮界 연화문 등에서 국제성이 확인된다. 특히 아틀라스와관련하여 간다라 불교미술에 나타나는 아틀라스의 실체를 실마리 삼아 그 연원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국제성은 한 가지 시각적 특징으로 계통화 할 수 없는 북제양식의 특성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보여, 대좌를 통해서도 불상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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