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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1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 - 4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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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 성토구조물로는 고분·토성·제방·대형 건물 등이 있다. 최근 이들 유적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덩어리 형태의 흙, 즉 토괴를 성토재로 사용한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어 주목된다. 토괴는 그간 다양한 용어로 명명되었으며 주로 구획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용어의 혼용으로 토괴의 명확한 개념 정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토괴의 사용 양상에 대한 관행적 해석이 반복됨에 따라 토괴 사용이 갖는 기능과 의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못했다. 본고에서는 먼저 토괴의 개념정리 후 토괴 사용이 알려진 유적 27개소를 대상으로 삼아 검토하였다. 그 결과 고분·성곽·제방·대형 건물 등 성토구조물이라 볼 수 있는 모든 유구의 축조에서 토괴의 사용이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현대공법과 유적 검토 결과를 참고하여 토괴의 구분 기준을 제시하고, 분류를 시도하였으며, 사용방법과 기능을 제시하였다. 토괴의 사용방법은 유적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구의 성격뿐 아니라 사용된 토괴의 종류 또한 채토환경의 영향을 받고 종류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얻고자 선택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해외 유적 사례 검토를 통해 중국, 일본, 넓게는 서~중앙아시아에서도 토괴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하게 되면서 토괴를 사용한 축조기술은 특정지역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광범위한 지역에서 사용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렇듯 기후조건이 달랐음에도 토괴가 널리 쓰인 이유는 토괴가 갖는 다양한 기능을 얻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근거를 통해 성토구조물의 축조에서 토괴의 사용이 갖는 의미를 단순한 운반의 편의성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주요 성토기법을 보조하는 하나의 보조공법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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