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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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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북한연구학회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연구학회보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93 - 12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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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북한의 역사발전 주체로 상정된 인민의 형성이 신해방지구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이 과정은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전쟁 이전 38도선 이남지역이었던 신해방지구에 대한 노동당의 정책과 노동관계, 모범 인민의 형성과 포섭 과정, 농업협동화와 집단주의 원리의 정착, 그리고 위생, 문화 등 생활의 변화를 󰡔개성신문󰡕을 갖고 살펴보았다. 한국전쟁 이전에 남한이 통치했던 곳을 북한이 점령한 후 통치하게 된 신해방지구는 정치공동체와 그 구성원의 관계에서 보자면, 서로 다른 체제에 속하던 사람들이 새로운 정부의 통치를 받게 된 것이다. 이런 정치변동은 사람들에게 삶의 규칙이 바뀌는 ‘기준선의 변동’을 의미한다. ‘기준선의 변동’은 가치추구와 일상의 조직, 행위의 지침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이다. 당은 신해방지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당적 지도를 강화하고 농업협동화와 문화선전사업, 당증교환과 노동규율 강화를 대대적으로 펼쳐나갔다. 수복지구에서 노동당의 정책은 저항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노력동원과 노동계급화 등 생활의 변화, 그리고 모범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체제가 원하는 인민으로 주민들을 형성해갔다. 농업협동화 정책은 집단주의 원리에 따라 추진되었고, 당은 노동당원과 제대 군인, 민청원, 교원, 인민반장 등을 모범으로 제시하면서 인민의 정형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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