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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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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Clinical Endoscopy Clinical Endoscopy 제38권 제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47 - 253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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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궤양 출혈에서 약물 치료의 목표는 위 내 산도를 pH 6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다. 위산과 펩신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시키고 혈전을 용해시켜 재출혈을 유발시키므로 위산 분비를 억제시키면 재출혈을 예방 할 수 있다. 위산 분비를 억제시키기 위한 PPI의 투여 방법은 일시적인 정맥 주사 후 연속적인 점적 주사가 가장 효과적으로 정맥 투여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PPI는 경구로 복용하여도 작용시간이 빠르고 작용 시간이 길며 생체 이용도가 높으므로 효과가 있다. 즉, 투여 방법 보다는 투여 후 위 내 산도를 pH 6 이상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pH 6 이상에서는 지혈 효과와 재출혈 예방효과가 있다. 소화성궤양 출혈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내시경 치료 후 PPI를 정맥 투여하는 복합 치료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 연구된 논문들에서도 내시경 치료 후 PPI를 투여한 군에서 지혈률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PPI 단독 투여만으로도 위 내 산도를 pH 6 이상 유지시킬 수 있으면 내시경 치료와 거의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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