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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47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7 - 5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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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르캠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사실은 그 기능이 사회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면 그 제도나 문화 등의 사회적 사실은 소멸될 수밖에 없다”고 역설하며 기능주의를 주장하였고 이 이론은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학술적 동력으로 작용되어 왔다. 돌이켜 보건데 선과 차에 관한 연구는 많은 부분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선과 차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작용론적으로 지금까지 존재하고 더 나아가 그 기능적 관계성이 더 긴밀해지는가에 대한 관점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되어 필자는 이러한 기능주의적 관점을 지지이론으로 하여 선과 차의 역동적 관계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선과 차가 왜 항상 동시에 논의되고 있으며 어떤 배경에서 그 합치성 내지 상호 기능성이 설명될 수 있을 것인가에 그 무게 중심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선사상 내지 선철학의 역사적 전개와 역할 즉 사회적 기능성을 중심으로 동양의 주요 3국으로 나누어 고찰하고 이에 부응한 실증적 기능성을 연계시켜 보고자 상호간의 사회적 기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생각되는 당송시대의 선종사원과 차생활에 대한 사례를 대표적으로 소개하였다. 기호식품의 하나였던 차를 선의 정신세계 속으로 끌어올린 것은 단연 선승(禪僧)들이었다. 차는 선을 만나서 정신적 영역을 확충했고 선은 차를 만나서 문화적 지평을 넓혔다고 할 수 있다. 상호간의 기능이 부합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다선일여(茶禪一如), 다선일미(茶禪一味)에 대한 해석은 차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며 선과 차의 관계에 있어 기능주의적 접근으로 시도할 수 있는 대표적 해석이다. 선과 차의 관계를 엮는 이와 같은 시원적 추상성을 근대 사회적 해석론의 하나인 기능주의적 접근으로 전환해 본다는 것이 이 연구의 한계인 동시에 성과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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