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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정광화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최동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박치호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곽정훈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김태일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학술논문발표회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2003년도 제9회 학술논문발표회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165 - 170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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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성 유기물질을 대상으로 하는 퇴비화 과정에서는 발효방법에 따라 유기물질의 발효특성이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 폐사계는 통상적으로 체조직 중의 75% 정도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유기물질과 칼슘, 인, 칼륨, 기타 무기물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발효 처리에 의해 비교적 쉽게 분해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퇴비화 방법이 폐사계의 발효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퇴비 온도의 상승에 비례하여 폐사계 체내의 온도도 상승하며 55$^{\circ}C$ 내외의 고온지속기간이 약 30일정도 유지되지만 토양 중에 매립된 폐사계의 체내 온도는 발효 전 기간 동안 3$0^{\circ}C$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았다. 수분조절재별 퇴비단의 발효온도는 송풍구와 무송풍구 공히 톱밥 혼합구에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하였다. 송풍처리구가 무송풍 처리구에 비해 악취가스의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통상적으로 발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 퇴비단 내에 공기의 존재 여부와 퇴비단 자체의 수분 함량 그리고 발효대상 유기물질의 종류 등이 분해대상 물질의 발효특성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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