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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217 - 240 (24page)
DOI
10.31323/SH.2020.12.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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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세계 내로 던져진 존재’다. 세계라는 공간으로 내던져진 인간은 ‘감독’이기보다 ‘배우’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이 글은 세계와 외부적 거리를 유지할 길 없는 우리가 세계 자체를 어떻게 사유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의식을 ‘폭력’이라는 키워드와의 관련 하에 풀어내 보고자 한다. 한병철의 세계는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성의 세계다. 신자유주의는 모든 선택을 가능한 것으로 제시한다. 긍정성의 논리는 자본의 논리와 결합해 ‘가능한’ 선택을 끊임없이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성과사회의 자유는 주체의 자기 파괴적 우울을 먹고 사는 시스템 폭력과 동의어다. 반면 지젝의 세계는 여전히 부정성에 기초한다. 성과사회 내에서도 계급분화는 지속된다. 시스템 폭력은 계급적 폭력을 지속생산하는 틀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비가시적으로 도처에 존재한다. 자기착취를 ‘용인’하는 긍정성의 폭력, 계급 폭력의 토양으로 작동하는 부정성의 폭력은 오늘날 ‘세계화 사회’가 경험하는 폭력의 두 층위를 역설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며
II. 한병철의 시스템 폭력: 하지 않을 수 없음
III. 지젝의 시스템 폭력: ‘새로운’ 장벽
IV. 나아가며: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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