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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炳鎬 (공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83호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101 - 129 (29page)
DOI
10.21490/jskh.2021.5.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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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론이 가진 문제점과 그것이 만들어져 확산된 배경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2장에서는 삼국 문화 일본 전파론의 소재로 활용된 王仁의 한자 전수설이나 曇徵의 法隆寺 금당벽화 제작설, 아좌태자의 聖德太子 畫像 제작설, 百濟觀音의 제작지 문제 등이 학계의 충분한 논의 없이, 객관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갑자기 통설의 위치를 점하게 되었음을 지적하였다. 그러한 통설의 확산에는 해방 직후 제작된 개설서나 교과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장에서는 19세기 후반 일본에서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론에 관한 이미지가 만들어진 배경을 검토하였다. 1880년대 페놀로사와 岡倉天心이 행한 法隆寺에 관한 古美術 조사를 계기로 法隆寺와 聖德太子에 대한 근대적 이미지가 만들어졌고, 그 원류로서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론이 나오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日鮮同祖論이나 內鮮一體와 연관되어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론이 학교 교육의 일부로 채택되었지만, 해방 이후에는 民族主義와 결합하여 삼국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것으로 변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에 관한 이야기는 『일본서기』를 바탕으로 하여 帝國主義 시대에 일본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낸 담론이지만, 해방 이후에는 그것이 한국의 민족주의와 결합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근대적 산물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삼국 문화 일본 전파론의 기억과 창조
3. 삼국 문화 일본 전파론의 형성 배경과 문제점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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