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보미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인격주의 생명윤리 인격주의 생명윤리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76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생명윤리 논쟁에서 인간의 존엄 의미가 분열되는 듯한 현상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생명윤리에서 인간의 존엄 근거를 고찰하고자 다음을 살펴보았다. 첫째, 인간의 존엄을 이해하는 방식을 도출하였다. 둘째, 인간의 존엄의 근원은 그리스도교이고, 이후 칸트가 인간의 존엄을 제안하였고, 양자의 영향으로 법적 가치로서 인간의 존엄이 파생하였다. 셋째, 생명윤리 논쟁에서 거론되는 자율성의 두 가지 근원을 살펴보았다. 하나는 인간의 존엄론과 명시적으로 관련된 자율성이고, 다른 하나는 생명의료윤리원칙의 하나인 ‘자율성 존중’원칙과 관련된 ‘사전동의’에서의 자기규율성이다. 그리고 양자는 맥락과 의미를 혼동한 채 사용될 가능성에 열려 있다. 넷째, 법적 가치로서 인간의 존엄과 생명윤리에서 인간의 존엄은 인간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생명윤리에서 인간의 존엄은 인간의 실존형식인 개인의 생명보호이다. 결론적으로, 생명윤리에서 인간의 존엄 근거는 개인의 생명보호에 있고, 인간의 존엄은 개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실천을 통하여 구현됨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생명윤리 논쟁에서 인간의 존엄은 인간의 실존형식인 개인의 생명보호를 의미하므로, 문제해결의 논점은 개인의 생명보호 방안 모색에 집중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이 지점에서 토마스 아퀴나스 인격론은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는데, 인간의 지성은 인간의 본질적 가치인 개인 생명의 실체성・개별성・자립성을 인식할 수 있고, 칸트에서 인간이 존엄함을 드러내는 윤리성은 생명윤리 논쟁에서 개인 생명의 실체성・개별성・자립성을 보호하는 것에서 발휘되어야 함을 전망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