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5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1 - 216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감산사에는 아미타불상과 미륵보살상이 함께 모셔져 있었는데, 이러한 조합은 매우 특이한 경우이다. 그 때문에 많은 논의가 생겨났고, 기존의 연구에서는 『유가론』과 『법화경』을 그 경전적 근거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미륵상과 아미타상 광배 뒷면에 기록된 각각의 조상기를 보면,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면서도 도솔천 왕생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와 가족 등이 깨달음을 얻기를 기원하고 있을 뿐이다. 또 『법화경』에서 극락 왕생을 말하고 있지만, 경전의 가르침을 따르면 모든 중생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면서도 여인들은 극락에 간다고 하는 여성에 한정된 언급일 뿐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무량수경』을 이 두 불보살상을 조상하는 경전적 배경으로 주목하였다. 이 경전에서는 무량수불(아미타불)의 정토인 안락(극락)에 가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무량수경』에서는 미륵보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석가모니불이 이 경을 설할 때 자씨보살(미륵보살)이 참석했다. 이 경전의 초반부에서는 석가모니불이 제자 아난과 문답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경전의 후반부에서는 미륵보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석가모니불은 이 경전의 가르침을 믿고 따라 극락에 가기 위한 수행을 해야 한다고 하였고, 미륵보살도 기쁜 마음으로 이를 약속하였다. 즉 미륵보살은 석가모니불로부터 무량수불과 극락을 설한 『무량수경』을 부촉받은 존재이다. 따라서 김지성은 아미타불상과 미륵보살상을 같은 법당에 봉안하면서, 『무량수경』을 부촉받은 미륵보살도 입상으로 조성한 아미타불과 한 쌍을 이루도록 입상으로 조상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