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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유숙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78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31 - 36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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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유가사지론』에서 나타난 선정(禪定)과 작의(作意)에 관하여 고찰한다. 『유가사지론』은 성문승과 보살승의 수행체계가 어떻게 결합되고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이다. 선정(禪定)의 다양한 범위는 「삼마희다지」에서 확인되며, 오직 선정 상태에 국한된 유심위(有心位)와 무심위(無心位)의 선정을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그들이 선정 상태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들을 「삼마희다지」를 통해 밝히는 연유는 철저히 선정 수행에 입각하여 의식의 변화에 관하여 분석하고, 부파불교의 번쇄한 이론 체계들을 유가행, 즉 실천적 관점에서 보완하고 수정하며 대승의 관점에서 수행도를 체계적으로 완성하고자 했던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성문지」에서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수습을 통하여 얻게 된다는 ‘경안(輕安)’의 개념에 대하여 「보살지」에서 ‘붓다의 자재력[vaśavartitā]’이라는 개념을 등장시키며, 전의(轉依) 사상을 전통적인 해탈 이론이 아닌 대승의 이익(利益) 사상 가운데 위치시킨다. 이러한 점에서『 유가사지론』은 대승 유가사들이 성문계와 보살계 수행체계를 연결하기 위해 어떤 개념들을 중시했는가를 파악할 수 있는 문헌이기도 하다. 『유가사지론』에서는 깊은 선정 상태에서 유가 작의(作意)를 닦기 때문에 추중과 함께 하는 여섯 감각기관인 의지처가 점차 소멸하고, 경안과 함께하는 의지처는 차츰 변화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더불어 작의는 삼승(三乘)의 자량방편이 되고, 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방편이기 때문에 여리 작의를 건립한다는 점을 밝힌다. 결국 대승 유가사의 선정 수행은 종래 성문계 수행체계와 「보살지」의 핵심 개념들을 융합하며 모든 중생의 이로움에 그 의의와 목적을 두고자 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禪定과 止觀
Ⅲ. 止觀雙運과 作意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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