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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경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2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 - 4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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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문화의 정체(停滯) 또는 퇴보가 미디어 콘텐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사례를 통해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러한 문화 정체 현상이 콘텐츠의 이야기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전제로 일본의 영화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는 사회 문화적 배경과 미디어 콘텐츠의 관계를 규명하고, ‘이야기의 부재’가 발생하는 원인과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최종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 대상을 일본의 영화 콘텐츠로 잡은 이유는 현재 국내외에서 우려하고 있는 일본의 ‘갈라파고스화’ 현상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갈라파고스 현상은 글로벌 경쟁에 뒤처져 ‘고립’된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표준화와 거리가 멀어지고 내수 시장만을 위해 제품이 생산되는 것을 원인으로 보는 현상이다. 이러한 갈라파고스화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 현상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대중문화 및 문화콘텐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현상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일본의 갈라파고스 현상이 일본의 콘텐츠에 끼친 영향 가운데 ‘정체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사회 정체에서 문화 정체로
Ⅲ. 미디어 콘텐츠의 이야기
Ⅳ.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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