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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룡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7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97 - 11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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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회봉 하겸진의 현실인식을, 창강 김택영과의 관계 속에서 살펴볼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겸진은 이미 『동유학안』‧『동시화』 등의 저자로, 근대(일제강점기) 한문학자의 주요한 인물로 등재되어 있음에도 그에 대한 연구는 소략한 편이다. 시대적인 한계에도 학문적 업적을 구축한 그는 과연 어떤 현실인식을 갖고 있었을까? 이를 위해 ‘창강 김택영’을 시준점으로 삼아 그 인식의 프레임을 포착하고자 하였다. 회봉은 창강이 교정사업에 참여하거나 간행서에 서문을 써주고, 창강의 글에 후기를 쓰거나, 문집에 서문을 써주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회봉은 「校正三國史記序」에서 현실의 자각을 보여주고, 「重刊益齋集序」에서 문장의 始原과 사적 흐름을 짚고 있으며, 「書安義士傳後」에서 事跡의 내면을 읽어내는 모습을 드러내고, 「韶濩堂集序」에서 세상의 변화에 대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창강을 통해 회봉의 현실인식을 살펴보았기에 많은 한계가 있지만, 회봉이 갖고 있는 학문적 맥락 하나를 찾은 느낌이다. 또한 회봉과 창강은 비록 20년의 나이 차이를 갖고 있지만, 학문적 조력자로서 동지적 모습을 간직하였으며, 중국 남통에서 전남 구례로, 경남 진주로, 그리고 경북 대구로 이어지는 새로운 학문적 로드를 추정 가능하게 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는 후고로 미루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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