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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현 (한일장신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36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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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마가복음에 투영된 하나님의 구원 ‘시기’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통찰이다. 신약성서의 네 개 복음서 중 마가복음은 온 세상의 통치자로서의 예수를 성실히 반영하고 있다. 성서의 구속사적 맥락에서 볼 때, “때가 찼다”(막 1:15)의 수사학적 진술은 인류의 구원사에 하나님의 개입과 질서에 대한 당위성을 제공한다. 예수가 활동하던 주후 30년의 유대-팔레스타인의 패권자는 로마제국이었다. 마가복음은 그 세속적 권력에 맞서 하나님의 ‘복음’(euangelion, 좋은 소식)으로 응수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로 인한 평화와 안전은 하나님의 오랜 구원 약속에 대한 성취 선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이 제시하는 ‘καιρὸς’와 ‘τέλος’의 용례는 유의미하다. 특히, 마가복음 1:15에 ‘시기’(καιρὸς)와 13:7에 ‘완수’(τέλος)에 대한 접근과 논의는 마가복음 내에서 하나님의 언약적 구원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을 증명하는 데 있어서 좋은 주제가 된다. 마가복음 내에서 ‘καιρὸς’는 로마제국의 세속적 권력에 도전하며 하나님 구원의 도입과 전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으며, ‘τέλος’ 역시 예루살렘 성전의 영원성에 대한 종말 소식과 그 회복으로서의 하나님 구원의 목표와 완수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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