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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승희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저널정보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무형유산 제1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81 - 10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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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 강점 전반기(1910∼1931년) 조선의 요업정책을 주도했던 관립 중앙시험소 소속 기술 관료들의 역할과 규모를 파악하고, 이들에 의해 구현된 요업 전반의 변화양상을 고찰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제국 일본이 조선의 대공업화 전략을 요업에 적용하는 과정은 메이지유신 이후에 확립한 일본의 공업시험연구체 제를 단편적으로 수용하되, 식민 통치의 수단으로서 요업원료와 노동력 확보가 주된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시험소 요업부의 연구원들은 강점 초기부터 점진적으로 조선의 요업 개발과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식산흥업정책을 통해 요업을 전면적으로 재편하였다. 조선에 매장된 우수한 요업원료는 조사연구 자체만으로도 일본과 조선 요업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에, 대다수 연구원들이이 분야에 투입되었다. 또한 이들은 공업교육의 일환으로서 요업 기술력을 전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이 역시 식민지국의 개발을 통한 통치 수단으로서 실현되었다. 따라서 중앙시험소의 운영 진과 연구진으로 구성된 기술 관료들의 소임은 이 시기의 요업이 조선의 식민 지배와 조선이 처한 현실에 따라 적절히 변용될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고 동시에 본국의 이익 창출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 하는 데 본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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