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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일훈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59輯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39 - 76 (38page)
DOI
10.38113/jstc.2023.11.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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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곽상의 ‘독화’에 대한 기존의 본체설과 자인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보는 것을 통해, 독화설의 사유체계와 그 함의에 대해서 고찰한다.
곽상은 개체 상호 간의 인과적인 의존관계의 설정과 이로 인해 도출되는 조물자와 같은 제일원인자의 존재를 부정하며, 사물의 생성과 변화에는 그것이 외부적이든 내부적이든 어떠한 인과적 원인도 존재하지 않음을 주장한다. 곽상의 ‘독화’는 사물의 ‘자생’과 ‘자화’의 자연성을 강조하는 개념이며, ‘독화’하는 사물들 간의 관계를 의미하는 ‘상인’은 ‘상호승인’을 의미한다.
이것은 인과관계의 설정에서 드러나는 타자에 대한 가치평가를 배제하는 것이며, 마주하는 현실의 끊임없는 변화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수용하는 태도이다. ‘독화’하는 개체의 ‘상인’의 관계는 ‘현명’이라는 경지에서 극대화된다. ‘현명’의 경지는 ‘피아 잊기’를 통해서 고정된 실체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모든 것을 흔적으로 인식하고 외적인 가치를 적용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며, 이로써 외부의 사물과 의식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중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곽상의 독화설은 자생 · 자화하는 사물의 ‘피아 잊기’를 통해 성취되는 ‘현명’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망량과 그림자 -본체에서 자생으로
3. 독화와 상인 -자생과 변화의 자연성과 상호 승인
4. 현명 -변화의 자발성 속에서 ‘피아 잊기’
5.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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