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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崔聖銀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60號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11 - 140 (30page)
DOI
10.29334/MHSH.2023.1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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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의 원찰로 중창된 오대산 상원사에는 세조의 懿淑公主 내외가 왕실의 壽福을 위해 석가, 약사, 아미타의 3불과 문수, 보현, 미륵, 관음, 지장보살의 5보살을 조성하면서 십육나한상을 함께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당시 조성된 십육나한상이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으나 이 상들은 조선초 왕실 발원 佛事를 담당하던 內需所 소속의 당대 최고 彫刻匠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이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상과 목조제석천상, 선재동자입상과 유사한 양식을 공유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존하는 조선전기 나한상들은 남원 실상사 서진암 석조나한상(1516)이나 영월 창령사지 석조 나한상들처럼 조각이 간략하고 단순한 유형과 양주 회암사지 서기료전 출토 나한상편과 남양주 흥국사 소조십육나한상, 예천 용문사 소조십육나한상, 1886년에 예천 운복사에서 오대산 상원사로 옮겨온 소조십육나한상(10구 잔존)처럼 표현이 섬세하고 사실적인 유형의 두 계통으로 나뉠 수 있다. 후자의 계통은 다시 상원사의 존상들처럼 고려후기 불교조각의 전통을 고수하는 그룹과 흥국사 소조십육나한상과 용문사 소조십육나한상처럼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불좌상(1458)에서 보이는 새로운 明代 양식이 반영된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다.
현존하는 상원사 존상들의 양식적 특징을 통해서 볼 때, 1466년에 상원사에 봉안되었던 십육나한상은 흥국사와 용문사 십육나한상과 같이 두부가 작고 장신화된 신체비례에 이목구비의 표현이 여성적인 명대 조각양식이 반양된 존상들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상원사 영산전에 봉안되어 있는 예천 운복사 소조십육나한상처럼 사실적이고 고려 불교조각의 전통이 남아있는 존상들이 조형적인 면에서 상원사 십육나한상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적합한 예로 생각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중국의 나한신앙과 나한상
Ⅲ. 고려시대의 나한신앙과 나한상
Ⅳ. 조선전기 나한상과 상원사 십육나한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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