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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垣中健志 (奈良文化財研究所)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2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99 - 546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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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앙에 근거하여 기재되어 있는 목간을 목간학 용어로 呪符 목간이라고 한다. 주부 목간으로 분류되는 목간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急急如律令’이라는 어구가 적힌 목간이 있다. ‘急急如律令’은 중국·한반도·일본·류큐 등 동아시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된 呪符에 관한 어구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금도 사용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急急如律令’이 적힌 목간의 형태적 특징, 폐기 상황, 출토된 유구와 유적, 함께 기재된 다른 문자 정보와 이미지에 대해 7세기에서 11세기에 출토된 사례를 지역별로 분석하였다. 이어 ‘急急如律令’이 적힌 주부목간을 사용한 제사의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도성에서는 아스카·나라 시대에 율령제 도입과 궤를 같이하여 ‘急急如律令’을 적은 목간이 이용되고 있다. 土馬나 이구시(齋串. 나무 조각의 한쪽 도는 양쪽 끝을 뾰족하게 가공하여 땅에 꽂아 신성한 곳의 경계를 나타내는 제사도구)와 같은 제사 도구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출토되는 장소도 도랑이나 저지대와 같은 물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부터 이때에 이미 ‘急急如律令’을 적은 목간을 사용한 제사가 어느 정도 정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헤이안 시대가 되면 도성에서의 사용 사례는 아예 없어진다.
지방에서의 사용 사례는 관아나 관도, 장원의 관리 거점 등, 도성과 직접적인 정보의 전달이 가능한 장소에서의 사용에 그치고 ‘急急如律令’을 적은 주부 목간을 사용한 제사의 실시는 제한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무쓰국(陸奥國)·데와국(出羽國)과 같은 변방 성책 관아나 그 주변 취락에서의 사용이 현저하다.
이상으로부터 고대 일본의 ‘急急如律令’ 어구를 사용한 제사는 국가의 관여 또는 도성의 관인 등 지식층과 관계가 있는 지역에서만 수용된 제사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急急如律令’ 어구를 사용한 제사는 7세기 말에 일본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새로운 형태의 제사이며, 율령 국가에 의한 안정된 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제사 중 하나였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はじめに
2. 都城における呪符木簡「急々如律令」の利用
3. 奈良時代の地方における呪符木簡「急々如律令」の利用
4. 平安時代の呪符木簡「急々如律令」の利用
5. おわりに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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