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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명지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미술사와 문화유산 미술사와 문화유산 제5집 특별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285 - 31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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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40년대의 광주화단은 일제강점기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허백련의 광주 정착과 연진회의 결성을 통해 형성되었다. 의재 허백련과 연진회를 통한 남종화 부흥운동은 화단의 한 세력을 형성함으로서 역량 있는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문기와 사의성을 중시하는 광주화단의 전통으로 정립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40년대를 기점으로 광주화단에도 남종문인화 전통과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신감각 화풍이 공존하기 시작하는데, 일부 화가들은 시대성을 가미한 변화를 시도하며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화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남종문인화를 근간으로 하면서 실경사생과 개성적인 채색화를 통해 전통회화를 근대적으로 어떻게 변모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였다. 연진회에서 활동한 작가들 중 허백련의 가르침에 충실히 부응하여 전통성을 유지하려는 이들이 있었던 반면 정운면, 허행면과 같은 화가들은 전통 남종화풍에 기반을 두면서도 신화풍을 적절히 받아들여 개성적인 화풍을 창출하였다. 또 김정현과 조복순은 처음부터 남종화풍과는 거리를 두고 짙은 채색과 섬세한 묘사기법을 통해 현실적인 소재와 새로운 표현방식을 추구했다.
이 글에서는 허백련과 연진회의 활동을 통해 광주화단의 전통성을 고찰하는 한편, 연진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남종화뿐 아니라 여기에 새로운 감각을 더하여 독자적인 화풍을 이룩한 화가들을 통해 1930-1940년대 전통적인 성향이 강한 광주화단에 보이는 새로운 경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이 시기 광주화단에서 서화의 전형과 정신적 여기를 강조하는 대신 새로움을 모색했던 일부 화가들이 지방과 서울을 넘나들며 펼쳤던 다양한 활동에 주목하여 해방 이후 고착화된 광주의 전통화단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쳤던 부분을 찾아내려 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930~40년대 광주 전통화단
Ⅲ. 다양한 화풍의 전개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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