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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35 - 47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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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진은 조선에 처음 사회주의 문학을 싹틔운 존재다. 이 글은 김기진의 초기 활동, 문학 입문, 인적 교류, 조직 활동 등에 대한 실증적 재구를 통해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구명하고자 했다. 1916년 김기진은 배재고보에 입학해 박영희, 박팔양, 박용철, 나도향 등을 만났다. 1920년에는 도쿄에 유학을 가 다음해 4월 릿쿄대학 영문학부 예과에 입학했다. 도쿄에서 김기진의 거주지는 千谷, 目白, 上野 下谷, 神田區 錦町 등의 순서로 바뀌었다. 1923년 봄 김기진은 유학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해 경제적인 곤란을 겪던 중 每日申報에 입사를 하고 1925년 6월에는 時代日報로 직장을 옮긴다. 처음 활자로 인쇄된 김기진의 글은 1920년 4월 2일 東亞日報에 실린 可憐兒라는 시였다. 당시 김기진은 와일드, 바이런, 포, 보들레르 등의 시를 읽으며 문학의 낭만적 세계를 동경하고 있었다. 1922년 김기진은 中西伊之助의 소설 土に芽ぐむもの를 읽고 예술지상주의적인 자신의 문학 경향에 대해 반성한다. 또 이를 계기로 자신이 쓴 소설을 두 번에 걸쳐 改造社에 투고하는데, 그 중 하나가 Trick이었다. 이후 種蒔く人에 실린 ‘바르뷔스와 롤랑 논쟁’ 등을 읽으며 자신의 사상과 문학을 가다듬은 김기진은 귀국을 해 開闢, 白潮, 生長 등에 글을 발표한다. 김기진은 도쿄에서 영동공립보통학교 동창생들과 자취를 했는데, 그들 중 하나였던 김휴는 이후 사회주의자가 되어 고려공산청년동맹의 결성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김기진은 유학 생활을 하면서 당시 東洋大學을 다니던 방정환과도 알게 된다. 또 이 무렵 만난 일본 사회주의자 麻生久는 김기진에게 10년 안에 일본에서도 혁명이 일어날 것이니 조선에 돌아가 씨를 뿌리라고 한다. 1921년 김기진은 서울靑年會로 정백을 찾아가 신일용, 김명식 등과 알게 된다. 또 1924년에는 이성태가 김기진이 머물던 <한흥여관>으로 찾아와 인사를 나누었다. 김기진은 1922년 봄 土月會를 만들고 그 성원이 된다. 처음에 토론회 성격을 지녔던 토월회는 점차 신극 운동으로 방향을 돌려 1923년 6월, 9월에는 1, 2차 공연을 열게 된다. 김기진이 白潮 동인이 된 것은 1923년 9월 발간된 제3호부터였다. 이후 김기진은 파스큐라라는 문예 단체에 가입했다. 파스큐라는 김석송, 이익상이 결성을 주도했다는 점, 그 과정에 開闢社의 김기전, 방정환 등이 찬동했다는 점 등에서 보다 엄밀한 접근을 필요로 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1925년 8월 23일 <카프>가 결성되고 김기진은 그 동맹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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