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호 (금오공과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8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95 - 222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강감은 명·청대에 『자치통감강목』의 체재를 본받아 여러 시대를 다루는 통사적 형태로 역사서를 만들면서 대중적 역사서의 서술 형태를 취한 책이다. 강항이 편찬한 『강감회요』는 『자치통감강목』의 미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강지의『통감절요』와 유우익의 『서법』과 윤기신의 『발명』 등을 추가하여 종합한 우리나라에 희귀한 강감류 사서이다. 『강감회요』의 구성은 모두 17권으로 되어 있으며, 각 권의 대부분은 상, 하로 나누어져 있다. 『자치통감강목』은 『자치통감』의 정통 처리, 간지와 연기 표기, 시비와 득실, 관점자 서술, 도덕이나 덕치 서술 등에 오류가 많다고 생각한데서 편찬되었다. 『자치통감강목』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는 『강감회요』는 이러한 『자치통감강목』의 문제의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다만 『강감회요』가 『자치통감강목』의 범례에서 제시하였던 서술 원칙을 수용하면서도 이를 교조적으로 적용하지는 않았다. 『강감회요』는 형식면에서는 연대순으로 서술하는 강감의 형태를 가지면서도 강목에 대한 서법과 발명 주석서를 합한 형태로 편찬되었다. 사학사적으로 중국에서 강목에 대한 광범위한 회집에 들어가고 있는 시기에 발맞추어 16세기 조선에서 강항의 『강감회요』가 나온 것은 조선의 주자학적 역사학이 독자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