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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기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37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25 - 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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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史 金正喜(1786∼1856)는 한국을 대표하는 書藝家이자 文人畵家이다. 지금까지 추사의 작품에 대한 해석과 연구는 지나치게 玄學的인 면이 있었다. 증거에 입각하여 가장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해석을 할 필요가 있다. 본고는 추사의 名作 「不二禪蘭圖」의 題畫 詩文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통하여 이 그림에 담긴 추사의 창작 의지와 인간적 면모와 예술적 경지 등을 고찰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제1題畫詩는 “난을 그리지 않은 20년 만의 어느 날 우연히 見性하여 내 천성을 그려냈네. 애써 自我를 찾다가 오늘에야 비로소 찾게 됐으니 아! 이 깨달음이 곧 維摩의 不二禪이리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추사의 本意에 근접한 해석이다. ‘性中天’의 性은 氣質之性을 말하며 ‘天’은 天性 즉 天賦의 本性을 뜻한다. ② 제2題畫文章은 “만약에 누가 ‘不二禪’의 경지를 그리게 된 이유를 댈 것을 요구한다면 역시 維摩詰의 無言으로써 답하리라.”라고 해석해야 한다. ③ 제3題畫文章은 中國文學의 영원한 命題인 ‘言不盡意’를 설파한 말이다. ④ 제3題畫文章에 보이는 글자 ‘’은 ‘客’이 아니라, ‘落’의 古字이다. ⑤ 제4題畫文章은 董其昌의 이론을 受容한 것으로서 그림의 具體的인 技法보다 精神的 修養이 더 중요함을 설파한 말이다. ⑥ 제5題畫文章의 ‘豪奪’은 중국 宋나라 때부터 있어왔던 선비들의 慣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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