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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옥란 (중국 연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23 - 146 (25page)
DOI
10.38196/mgc.2017.09.3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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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30년대 식민지와 근대 문명의 유입 등 비슷한 시대적 배경 하에서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 안에 있는 한국과 중국의 스크린에서 인물과 서사가 어떻게 상상되고 재건되는지를 살펴보았다. 1930년대 한중 영화에서는 ‘신여성’의 사조 아래 여성들의 일탈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성차별적인 억압과 생존을 위한 짐에 이중적으로 짓눌려야 하는 현실을 재현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아버지상의 쇠퇴 혹은 부재를 통해 전통윤리의 뿌리가 흔들리기 시작했음을 보여주었으며, 반(反)도시의 주제를 통해 도시 문명을 비판하고 자연적이고 건강한 인성을 강조하는데 이런 문명에 대한 성찰은 당시 민족해방, 여성해방 등 정치적 담론들과 함께 뒤섞여 영화가 복합적인 의미를 지니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두 나라 영화에서는 자국의 민족적 위기와 사회문화적 변혁에 대한 고민이 식민지에 의해 구축된 상상된 공동체 사이에서 서로 이탈되기도 하고 통합되기도 하면서 항일과 친일이라는 각기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1930년대 한중 영화는 두 나라 국민들이 현대와 전통사이에서 배회하면서 ‘현대인’이 되어야 하는 고통과 불안감을 표출했고 스크린은 그 불안감을 환충시켜주는 중간지대가 되었다.

목차

1. 서론
2. 일탈과 타락 -여성과 어머니
3. 부성의 쇠퇴와 부재-남성과 아버지
4. 반도시의 도시이야기-도시와 농촌
5. 분열된 이데올로기와 디아스포라의 서사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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