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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숙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3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3 - 1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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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면서 한국사회는 ‘웰빙’ 열풍이 몰아쳤다가 최근 들어서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웰다잉은 죽음을 출발점으로 하여 질 높은 삶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따라서 질 높은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지, 좋은 죽음을 우리는 어떻게 평가, 측정하고 현황은 어떠한지 등에 관한 정보와 철학적 통찰은 의미 있으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글에서 필자는 이런 물음에 대한 정보가 담긴 기존 연구에 대한 조망 및 필자의 생각을 기술하고자 한다. 생사학적 관점에서의 ‘좋은 죽음’은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애써 외면한 채 고독하게 죽음을 맞을 것이 아니라 죽음을 수용하여 인생의 ‘마지막 성장’의 기회로 삼자는 것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생사학의 과제 중 하나는 은퇴 후 긴 노년을 보내는 노인들이 쇠약․병약해지는 가운데 고독과 소외를 이겨내면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질 높은 삶’을 유지하면서 죽음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신의 지속적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받아들이면 ‘성장의 마지막 단계’라는 말의 의미가 깊이 다가오고 이어 ‘죽음의 존엄’을 위해 준비․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자기결정의 위험한 측면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남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사는 일은 무엇보다 가치 있다. 고차원적 인지 능력이 담고 있는 보편성의 측면에서 각 주체는 누구나 ‘존엄한 죽음’, ‘좋은 죽음’을 갈구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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