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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동일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8권 제4호(통권 제6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11 - 225 (15page)
DOI
10.51467/ASKO.2022.12.1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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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미국과의 태평양전쟁이 임박했던 1939년부터 전쟁이 끝난 1945년까지 서구권으로부터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수입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이렇듯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지기 이전부터 태평양전쟁과 같은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거쳐야만 했다. 태평양전쟁 이전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권의 애니메이션 기법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이루어지는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었거나, 당시 서구권의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비교해 볼 때 미학적으로 높은 수준의 작품이 제작됐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볼 때 <모모타로: 바다의 신병>의 제작을 계기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학과 제작 시스템이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모모타로: 바다의 신병>을 제작한 세오 미츠요 감독은 장편 애니메이션의 성공적인 제작과 정치선전용 애니메이션으로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의 대중적인 미학적 형식과 요소를 토대로 <모모타로: 바다의 신병>의 제작에 접근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본의 전통예술과 미학적 정서 등을 배경으로 함축적인 의미작용 체계 중심의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을 표현함으로써 현실을 속이고 왜곡한 채 일본 제국이 바라는 정치 선전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세오 감독은 <모모타로: 바다의 신병> 제작에 필요한 미학적 요소와 형식을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부터 선택하고 변용했으며, 그 과정에서 함축적인 의미작용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다움의 애니메이션 미학을 추구했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가치체계가 접목된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 미학의 형상화 작업이었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2. 〈모모타로: 바다의 신병〉과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미학의 수용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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