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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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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3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7 - 10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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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해방기 국악계를 주도했던 민속악계의 국악원과 아악계의 구왕궁아악부에 관해 선행연구의 토대위에 새로운 자료를 수집해 확인되는 내용을 근거로 기존논의를 수정하고 보완함으로써 해방기 국악계에 관한 내용을 보다 진일보시켜 보고자 했다. 해방직후 새 시대를 맞아 민속악계의 주도로 조직된 국악원은 아악계의 동참 속에 결성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음악기반이 달랐던 양측은 서로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서 각자의 일신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에 매진한다. 국악원은 창극에 집중했으며 농악대회, 국악대제전, 전국향토민요대전 등의 새로운 공연을 주체적으로 기획해 일제강점기동안 억눌려 있던 민족정서를 함양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국악원은 여성국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물을 선보여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전성기를 구가한다. 해방직후 민속악계와의 협력도 여의치 않고 명목뿐인 구황실사무청에 소속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구왕궁아악부는 자주적인 활동에 전념한다. 하지만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향유되어 온 구왕궁아악부의 음악은 대중성을 확보하기에 역부족이었다. 구왕궁아악부는 시조강습회를 개최하고 라디오방송을 지속했지만 대중의 관심은 미약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구왕궁아악부가 선택한 것은 아악부 국영안이었다. 결국 1950년 대통령령으로 국립국악원직제가 공포되면서 구왕궁아악부는 다시 제도권의 편입을 확정짓는다. 국가기관으로의 전환이 보장된 구왕궁아악부는 시조강습회 이외에 새로운 강좌와 강습을 기획하며 안정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구왕궁아악부는 민속악강좌를 개최해 국가기관으로서 ‘국악’을 대표하게 될 단체의 상징성을 부각, 자신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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