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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원 (국립국악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교육 제53집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81 - 10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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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국악의 교육은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고, 시대에 따른 사회적 통념에 따라 교육의 필요성이 다르게 인식되어 각기 다른 형태의 교육 유형으로 나타났다. 일제강점기에 국악은 비제도권에서 비형식교육과 사회교육의 유형으로 교육되었다. 이들 교육의 유형은 그간 비제도권에 존재하여 국악이 체계적으로 전승 및 교육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연구 결과에 반(反)하여, 제도권 교육에 비견될 정도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비형식교육 유형의 경우 기관에서 자체적인 학습자의 선발 기준을 두어 선별 모집하였고 국악을 주 교과목으로 삼되, 당대 사회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던 서양음악까지를 포함하여 교과목을 구성하였다. 비교적 긴 기간의 교육 과정을 구성하여 기간 내에 학습자의 수준에 따른 단계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매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유형의 교육은 직업 활동이 가능한 전문 음악인을 양성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들 기관에서의 교육은 사회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졸업 및 수료 이후 음악계에서 전문성을 가진 음악인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반면, 사회교육 유형의 국악 교육은 19세기 말 ~ 20세기에 들어 새롭게 나타난 교육 유형이다. 이는 서양음악이 유입되면서 더 이상 국악이 사회 내에서 자연스럽게 향유되지 않게 됨에 따라 국악의 전승과 보급에 대한 사회적 담론과 인식의 형성으로 인한 출현이 그 배경이다. 이에 국악의 보급과 일반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한 국악 교육이 출현하였고, 이들은 학습자 모집에 조건을 두지 않아,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을 학습 대상자로 삼았으며, 국악만을 단독 교과목으로 구성하여 운영되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으로 교육이 운영되어 체계성 면에서는 미비한 양상을 보임으로써 사회교육을 통한 국악교육을 이수한 학습자는 국악에 관한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된 것으로 짐작되나, 이들은 국악의 학습 이후 직업 음악인이 아니더라도 각 지역의 풍류 활동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본고는 스승과 제자가 1대 1의 관계를 맺는 문하생의 형태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민속악 교육과 사회교육에 관한 국악교육의 양상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갖는다. 이는 추후 연구로 남겨두고자 하며 본 연구가 미약하게나마 국악교육의 지평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비제도권 국악 교육 개관
Ⅲ. 비제도권 국악 교육의 양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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