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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성기 (광주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0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9 - 68 (30page)
DOI
10.22504/TP.2018.03.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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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의 카이사리아에 저명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태어난 바실리우스는 364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368-369년에 카이사리아 지역에 엄청난 기근이 발생하자, 바실리우스는 ‘사회 정의’에 관한 강해 작품 4편(『내 곳간들을 헐어 내리라』,『부자에 관한 강해』,『흉년과 가뭄 때 행한 강해』,『고리대금업자 반박』)을 집필하여 신자들에게 강력하게 호소하였다.
바실리우스가 주장하는 가르침의 핵심은 분명하고 단순하다.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마태 19,21)라는 복음 말씀을 실천하라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사회적 가르침의 핵심 주제는 ‘나눔’과 ‘공유’와 ‘친교’이다. 바실리우스는 ‘가난한 이들의 참상과 부자들의 탐욕’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면서, 복음의 눈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예리하게 지적하였다.
바실리우스는 자신이 한 말을 그대로 실천한 사목자였다.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에 따르면, 속옷 한 벌과 초라한 외투 한 벌, 빵과 소금이 전 재산이었다.
바실리우스 주교는 카이사리아 외곽에 사회 복지 복합 건물인 ‘바실리아드’를 건설하였다(372). 바실리아드는 여행자와 가난한 이를 위한 숙소이자 인류 역사상 병자들을 위한 최초의 병원이었고, 그리스도교 복음 정신으로 사회적 이상(理想)을 구체화시켜 만들어 낸 ‘카리타스의 도시’(사랑의 도시)였다. 그곳에서 바실리우스 주교는 허리에 앞치마를 두르고 가난한 이들을 접대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신이 보호하는 이들의 영혼을 돌보았다. 그는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과 ‘말씀의 양식’을 나누어 주었다.
만일 오늘날에도 우리가 바실리우스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한다면 누구나 ‘바실리아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카이사리아의 대 바실리우스 주교가 우리에게 호소하는 간곡한 부탁이며 초대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바실리우스의 생애
Ⅲ. 바실리우스의 사회 교리
Ⅳ. 사랑의 도시, ‘바실리아드’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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