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崔德卿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59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99 - 126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豆醬은 콩[大豆]을 발효시킨 만든 식품으로 동아시아의 발효음식을 선도하고 있다. 大豆의 기원지는 중국 동북지역과 한반도였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중국인의 시선에서도 중국의 동북지역은 豆醬의 제조에 적합한 戎菽과 高麗豆의 생산지였으며, 이곳은 陶器 소성기술이 일찍부터 발달하여 中原과 같이 ‘塗甕’처리를 하지 않아도 豆醬같은 저장 발효식품을 자연스럽게 견인했음을 알 수 있었다.
豆醬을 의미하는 淸醬에 관한 기록은 中原지역과는 달리 고려와 조선시대의 각종 史書에서 전해지고, 그 제조방식도 잘 제시되어 있다. 이것은 중원의 醬문화가 한반도의 醬類와 남방지역 특유의 魚醬 문화와 소통하면서 진일보했음을 말해준다.
『齊民要術』단계에 이르면 大豆가 主食보다는 부식인 조미료[豉汁]의 용도로 발전하게 되고, 특히 당송 이후 製粉業이 발달하여 豆醬, 豆油와 豆腐 등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송대에는 대두가 민간의 생필품인 ‘七般事’의 주된 원료로 자리를 잡게 되어 五穀보다 더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명청시대에는 다양한 果菜類의 醬이 등장하면서 북방에는 醬菜, 남방에는 물김치[泡菜]가 발달하여 오늘날 중국의 식단 중에서 醬油[豆醬]의 사용이 60%를 점하게 된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중국고대 豆醬의 출현과 보급
3. 高麗豆와『제민요술』의 醬類 : 魚肉醬 그리고 淸醬과 豉汁
4. 豆醬과 저장 甕器
5. 식물성 醬類의 확대와 그 용도
6.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